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6일 구미 영재교육원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활동 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6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6일 구미 영재교육원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활동 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8.6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6일부터 7일까지 구미 영재교육원에서 사회복무요원 23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활동 지원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회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수행능력 배양과 공무 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 의식을 높이고 복무 기간에 고충을 수렴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 연수회는 신봉기 경북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초청해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의했다. 이어 직무교육과 학교안전사고 응급처치법,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장애인식 개선 등의 주제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2일 차인 7일에는 다양한 강의자를 초청해 ▲학교 복무지침 ▲장애학생 이동 보조 방법에 대한 이해 ▲청각장애 이해 교육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관리 등의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백효 구미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참여를 위해 장애학생 활동 지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법 및 직무 능력향상연수를 체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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