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나노종합기술원 현장 방문, 신소재 연구개발 독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신소재’는 기존의 금속이나 플라스틱에 없는 성질의 물질을 금속유기질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기능과 특성을 가질 물질로 ▲형상기억합금 ▲광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태양광발전 플라스틱전지 ▲바이오센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등이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해 우리나라는 전략물자 총 1194개 중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주요 규제 대상으로 화학, 생화학, 첨단소재, 소재 가공 등이 포함되며, 우리 기업들의 피해는 첨단소재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의 조치는 우리경제의 미래성장을 막는 의도로, 시는 핵심부품을 외국에 의존해 온 것을 원인으로 봤다. 장기적으로는 기술 국산화와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경제위기 극복의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이에 허 시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날 첨단기술 육성 지원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부품소재 시설장비 및 연구개발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부품소재 국산화 연구개발비 등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일본 수출규제 극복은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소재산업을 육성해 일본으로부터 기술독립을 이루어 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오후 2시 일본 수출규제 대체 신소재 개발현장인 나노종합기술원(카이스트 본원)을 현장 방문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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