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며 개장한 5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이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며 개장한 5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이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 10일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580선까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 급락에 따른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약 3년 1개월여 만이다.

한편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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