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제공: GS건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제공: GS건설)

오픈 후 3일간 1만 4천여명 몰리며 인기 입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분양에 나선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1만 4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5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1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2층~지상29층, 총 8개동, 553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다. 모든 세대가 전용 84㎡로 구성됐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은 수요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대구역은 KTX를 비롯해 SRT·고속버스·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돼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신천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일부 평면을 4Bay, 4Room으로 설계해 뛰어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통풍과 채광에도 신경 쓴 평면을 선보였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 2개소에 시스클라인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이어 광파오븐, 하이브리드 3구 쿡탑 등 주방가전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하고, 주방 상판과 벽면을 모두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무상으로 시공한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적용되며 거실의 아트월도 천연대리석으로 무상 시공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수성구는 소유권 등기 이후에나 전매가 가능하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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