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여름독서교실을 체험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8.2
아이들이 여름독서교실을 체험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19.8.2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2019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위해 중앙, 인동, 상모 정수도서관에서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각각 ▲드론과 함께 신나는 여행학교 ▲3.1운동 역사탐험대 ▲세계의 신화로 만나는 신들 이야기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제주도 여행가이드북, 드론 조종체험, 독립 골든벨, 신화 퀴즈게임, 동시·동화 쓰기 등 알찬 여름을 보내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수업재료 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각 도서관 상세내용 및 교육 일정은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배영숙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것”이라며 “책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립도서관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 독서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도서관에서의 독서 경험을 토대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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