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2일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레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량으로 물 뿌리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8.2
코레일이 2일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레일 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차량으로 물 뿌리기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 2019.8.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동대구역 인근 선로에서 살수차량을 이용해 더위에 달궈진 선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준비 태세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달 7일 폭염 대책본부를 가동해 열차순회와 도보순회를 강화하고 곡선 구간이나 통풍 불량 등 취약지역에 감시직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지현우 코레일 시설기술단장은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시설물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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