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오른쪽 두번째)가 2일 충남 예산군 폭염피해지역을 찾아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염대응 예방활동과 함께 농촌현장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 2019.8.2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오른쪽 두번째)가 2일 충남 예산군 폭염피해지역을 찾아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염대응 예방활동과 함께 농촌현장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 2019.8.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허식 부회장이 지난 2일 충남 예산지역을 찾아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염대응 예방활동과 함께 농촌현장 사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 폭염에 대비해 ▲영농지원상황실 상시운영 ▲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한 보험가입 안내 지속 홍보 ▲매주 저수·강수량 정보, 기상특보 등 농사정보제공 ▲폭염대비 농작물·가축·시설물 관리요령 전파 ▲지자체 협력사업 통한 관정 및 관수시설 사전설치 추진 ▲관내 취약계층 생수지원 ▲햇볕데임(일소) 피해 예방자재(탄산칼슘) 계통보급 ▲전국 주요도시 내 그늘막 설치 지원 및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업인에게는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낮 시간에는 농작업 자제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농업인 행동요령을 고지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재해취약지역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농협임직원들은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대비를 철저히 해 폭염에 대한 농업인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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