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이 지난 1일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공감 with CEO 토크 콘서트’ 를 진행했다.
여승주 사장은 “작은 성취는 큰 성공을 만드는 원천이라며 꿈에 날짜를 넣어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시간으로 나눠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또한 “73년의 훌륭한 문화를 갖고 있는 한화생명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사원으로서 좋은 문화는 계승하고 개선할 문화는 지금 이 순간부터 바꿔 나가자”며 “실천의 방법으로 ▲형식이 아닌 ‘실용’▲허세가 아닌 ‘실리’▲방관이 아닌 ‘실행’이다‘고 말했다.
‘공감 With CEO 토크 콘서트’에서는 정해진 주제와 형식 없이 질문과 답변의 장도 펼쳐졌다. 신입사원들은 어떻게 하면 CEO 가 될 수 있느냐는 다소 공격적인 질문에서부터 사장 취임 향후 5년간의 중장기 목표가 무엇인지 등 경영현안에 대한 질문, 좋은 배우자상에 대해 말해달라는 유머스러운 질문까지 공세가 이어져 여승주 사장의 진땀을 빼게 했다는 후문이다.
영업관리부문에 지원한 김덕용(28, 남) 사원은 “멀고 높게만 느껴졌던 CEO와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회사를 더 알게 되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게 됐다”며 “한화생명의 영업을 책임지는 진정한 영업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35명은 경기도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Life Park) 에서 총 8박 10일간의 입문과정을 이수했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능동적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입문과정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지역단에 배치돼 3개월간 생명보험회사의 근간을 이루는 보험영업 현장체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