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의혹해명 (출처: KBS 방송 캡처)
송가인 의혹해명 (출처: KBS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미스트롯’ 출신 송가인이 보톡스 의혹을 해명했다.

1일 방송된 KBS 2TV의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가인을 비롯한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보톡스를 맞았다는 악플에 대해 “저는 엄마와 똑같이 생겼다. 수술 안 했다”고 해명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 조교였으며 그 피를 물려받아 송가인도 15년간 국악을 했다.

송가인은 “저도 15년간 국악을 했다. 둘째 오빠는 아쟁, 올케 언니는 꽹과리를 공부했다”며 “어머니가 젊은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셨고 저도 가수가 되기 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어머니와 같은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악플이 많지 않은 편에 속한다. 전현무는 “송가인 기사에는 악플이 하나도 달리지 않는다. 유재석 말고는 처음 봤다”고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악플이 없지는 않다. 상처도 받지만 좋은 댓글이 더 많아서 위로를 받는다”고 답했다.

또 가장 기분 좋은 댓글을 묻는 질문에는 “‘노래 잘한다’는 말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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