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본성동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
지난 1일 본성동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

시정평가·자문 민관협력기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일 본성동에서 위원, 시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속협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정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도시생태분과, 교육문화분과, 녹색기업분과, 마을공동체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구성원들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시민 등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지난 상반기 동안 ▲마을 경로당 쿨 루프 시범사업 ▲경상대학교 대학생 대상 환경실천 생활화 홍보·체험행사 ▲숲 해설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비봉산 걷기 ▲미세먼지 줄이기 인식전환 캠페인 등 민관협력행사를 추진했다.

지속협은 지난해 12월 시민 150인이 참가한 원탁회의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시민 100명과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한 지속협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토론하고 연구한 결과물이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호 지속발전협의회장은 “위원들과 함께 사회·경제·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연구·토론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본성동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위원, 시의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
지난 1일 본성동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위원, 시의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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