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1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청 앞 주차장에서 열린 ‘자매도시 부안군 양파 팔아주기 행사’에서 양파 판매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8.1
전북 부안군이 1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청 앞 주차장에서 열린 ‘자매도시 부안군 양파 팔아주기 행사’에서 양파 판매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8.1

광명시 공무원·시민 15t 구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1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청 앞 주차장에서 열린 ‘자매도시 부안군 양파 팔아주기 행사’에서 부안양파 15t(980망, 15㎏ 기준)을 직송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 판매부진과 양파값 하락에 따른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자매도 간 우호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명시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국·과 간부들이 이재원 부안군 산업건설국장과 농협은행 부안군지부장 등 민·관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재원 부안군 산업건설국장은 “지금까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와 문화교류 등으로 쌓아온 양 도시 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교류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으로 서로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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