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에 입장하기 위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관광객들.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이해 광한루의 역사문화를 전승하고 의미와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념식이 진행되는 오는 3일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한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1
광한루원에 입장하기 위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관광객들.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이해 광한루의 역사문화를 전승하고 의미와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념식이 진행되는 오는 3일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한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19.8.1

오는 3, 7일 무료 입장

광한루 매일 3회 개방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이해 광한루의 역사문화를 전승하고 의미와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념식이 진행되는 오는 3일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인 7일에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한다.

광한루 600년 기념주간의 축제 일정은 ▲2일 남원 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야간 공연 ▲3일 오후부터 신관사또 부임행차, 광한루 국보 승격 학술대회, 사랑의 편지 타입캡슐, 600 타북행사, 전통놀이 체험, 유명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4일에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전통놀이 체험행사 ▲7일 야간에는 KBS 국악 한마당 공연이 한여름밤 광한루원에서 펼쳐진다.

또한 4~10일에는 광한루를 매일 3회씩 개방해 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광한루원 역사문화를 알고 광한루원 전경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한다.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7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통기타, 앙상블, 성악, 국악, 농악, 무용, 합창, 가요, 창극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광한루원 앞 요천둔치에서는 ‘한여름 밤의 남원 막걸리 축제(2~4일)’로 통기타, 색소폰, 트로트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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