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9 볼트EV.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1.8
쉐보레 2019 볼트EV. (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 2019.1.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지난달 국·내외시장에서 총 3만 1851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6754대, 수출 2만 5097대(CKD, 반조립제품 제외)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 수출은 각각 25.0%, 10.5% 감소해 총 판매는 14.0% 줄었다. 다만 내수는 전월 대비 16.7% 증가세를 기록해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총 3304대가 판매된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총 1284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5%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말리부는 최근 배우 주지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광고 영상을 통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쉐보레는 최근 실시한 볼트 EV 부품가 조정 및 배터리 완전 방전 시 최대 5년간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 숙련된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망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8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본격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판매 차종에 대한 고객 혜택을 강화, 내수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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