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의원이 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급식소위원장, 학부모회장들과 무상급식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8.1
조광희 의원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급식소위원장, 학부모회장들과 무상급식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8.1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

고등학교 무상급식 간담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조광희(더민주·안양5)의원이 지난 30일 경기도의회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담당관 유윤숙과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급식소위원장, 학부모회장들과 무상급식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학교급식경비 지원사업 중 고교학교급식비 운영방식이 수익자부담에서 학교급식경비지원으로 변경 됨으로 급식의 질 저하를 우려해 급식 질 개선을 위해 식품비와 인건비를 분리, 급식비 일부 수익자 부담 고려, 급식실 현대화 사업 등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경기도와 시장군수 협의회가 예산 분담 비율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교무상급식이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심신발달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9월 1일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전면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조광희 의원은 “무상급식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재료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얼마나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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