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청도농기계 시범운영하는 경북 청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산서분소’.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19.7.31
내달 1일부터 청도농기계 시범운영하는 경북 청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산서분소’. (제공: 경북 청도군) ⓒ천지일보 2019.7.31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산서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농기계 임대사업소 산서분소’를 건립해 내달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31일 청도군에 따르면 약 1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9월초에 정식 개장해 운영하게 된다.

이에 농업 현장 가까운 곳에서 농업인이 요구하는 다양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어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산서분소 개소로 농기계 구입비 경감과 임대 대기시간 단축으로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사업추진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계속해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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