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021년까지 나무은행 4개소 조성
[춘천] 2021년까지 나무은행 4개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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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 ⓒ천지일보DB

신북읍‧사농동‧동내면‧동산면 4개소

개발사업 지장목‧수목기증‧밀생목 대상

미세먼지 차단 숲 등에 활용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무은행’이 조성된다고 31일 밝혔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 시 발생하는 수목이나 기증 수목을 유휴 시유지에 식재했다가 필요한 곳에 가져다 심는 사업이다.

나무은행에 식재된 수목은 향후 미세먼지 차단숲이나 바람길 녹지축 조성 시 활용되며 가로수, 공원, 녹지대 조성에도 사용된다.

국비와 시비 등 총 3억원이 투입되는 나무은행 조성은 총 2만 5000㎡면적으로 신북읍 율문리, 사농동, 동내면 고은리, 동산면 원창리 4개소에 조성된다.

시는 올해 신북읍 율문리에 1개소를 조성하고 2020년에는 사농동과 동내면 고은리, 2021년 동산면 원창리에 나무은행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무은행에 식재되는 나무는 택지개발이나 도로개설, 공공건축 등 개발사업 지장목과 수목기증을 통한 개인수목, 폐교‧폐청사 등 공공기관 내 조경수목이다.

또 식재밀도 조절이 필요한 기존 공원과 녹지, 조림지, 아파트단지의 나무도 나무은행에 식재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나무은행이 조성되면 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나무 1억 그루 심기 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50년 1억 그루 나무심기 종합계획’에 따르면 연도별 누적 나무 식재 목표는 2025년 2000만 그루, 2030년 4000만 그루, 2040년 7000만 그루, 2050년 1억 그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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