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이 31일 지난 7월 22일, 23일, 29일 사흘 간 수원 가온초등학교와 당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식품 독서교실을 열었다. 사진은 꽃시 편지 완성작품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7.3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이 31일 지난 7월 22일, 23일, 29일 사흘 간 수원 가온초등학교와 당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식품 독서교실을 열었다. 사진은 꽃시 편지 완성작품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7.31

농식품 독서교실 ‘꽃시 편지’ 운영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꽃시를 읽으니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이 31일 지난 7월 22일, 23일, 29일 사흘간 수원 가온초등학교와 당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식품 독서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꽃 주제의 시를 읽고 각자의 창의성을 담아 압화를 붙여 만든 종이에 시를 필사해 ‘꽃시 편지’를 완성했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가온초교 학생은 “꽃 시를 읽으니 향기가 나는 것 같다” 며 “꽃잎을 붙여 만든 편지지가 신기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독립서점 ‘마그앤그래’가 읽을 책을 선정했고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동아리 ‘사심 가득’이 현장 운영을 지원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전문자료실 소장 장서와 전문 사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부터 aT 화훼사업센터와 함께 생활 꽃 관련 독서 교실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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