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왼쪽)이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과 서민·취약계층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9.7.31
3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임용택 전북은행장(왼쪽)이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과 서민·취약계층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전북은행) ⓒ천지일보 2019.7.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3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와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 금융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서민 취약 계층에 적합한 맞춤 상품을 개발하고, 금융상담 연계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이들이 1금융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 간 연계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전북은행의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금리 감면을 통해 채무경감 효과를 볼 뿐 아니라 신용등급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그간 서민금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전북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전북은행 따뜻한금융클리닉에서 시행중인 중·서민 대상 부채관리시스템이 인상 깊다”며 “이번 협약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전북은행 간의 협력체계가 진일보된 사례로, 서민 및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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