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와 택시의 갈등, 그리고 드러나고 있는 공유 경제 일자리의 실체들. 지금 이 시점에 가장 적절한 책이 출간됐다.

차량 공유 플랫폼 서비스 중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우버의 기술이 바꾸는 사회를 그린 책 ‘우버혁명’이다. 페이스북 창업자의 강력 추천 도서. 공유 경제 기바 디지털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저자는 약 4년간 우버의 경영진을 비롯해 수많은 내부자들과 여러 운전자들과의 인터뷰를 거치면서 치밀한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차량 공유 플랫폼 이면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책은 단지 한 기업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비판적이고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우버의 경영 방식과 기술, 서비스를 대해부해 오늘날 우버와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갖게 된 파워와 그로 인해 혁명적으로 바뀌고 있는 노동의 방식과 경험을 파헤쳤다.

알렉스 로젠블랏 지음, 신소영 옮김/ 유엑스 리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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