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핵찌 신기록 (출처: BJ핵찌 SNS)
BJ핵찌 신기록 (출처: BJ핵찌 SNS)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BJ핵찌 신기록에 이목이 쏠린다.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한 지 4개월에 접어든 BJ핵찌는 지난 29일 방송에서 한 시청자로부터 1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120만 개의 별풍선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는 아프리카TV 역사상 최다 별풍선 신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별풍선 120만개를 받은 것에 대해 조작 등 논란이 일자 BJ핵찌는 해명에 나섰다.

BJ핵찌는 30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별풍선깡, 돈세탁?? 해명합니다. 핵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BJ핵찌는 영상에서 “저에 대한 날조들이 너무 많아서 해명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회장님’(별풍선을 기부한 시청자 ID)과 어떻게 알게 되었고 무엇이 논란이 되고 있는지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명이라는 것 자체가 기분이 안 좋다. 그냥 설명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될 것 같다”면서 “처음 ‘회장님’을 알게 된 것은 지난 22일 아프리카 방송 게시판에 ‘회장님’이 생방송 시간을 문의하면서부터다”고 밝혔다

또한 BJ핵찌는 별풍선을 쏜 ‘예비핵찌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게 어딜 봐서 업자와 하는 대화냐”고 전했다.

이어 “특정 카페에서 별풍선을 사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예비 회장님 같은 경우 A업체에서 정당하게 구매했다”며 “나는 아직 수수료를 40% 내는 일반 BJ다. 베스트 BJ가 되면 30%로 수수료가 내려가는데 굳이 지금 같은 시기에 ‘별풍선깡’을 하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BJ를 하면서 좋은 분을 만나 신기록을 세워 감사할 따름이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 사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니까 마음이 안 좋다. 온라인에 자작이니 ‘깡’이니 하는 댓글은 속상하다. 마음이 안 좋지만 빨리 해명을 하고자 아침에 방송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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