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유민과 이명천 씨(사진출처: 노유민 미니홈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노유민은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제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며 “여자친구와 오는 2월 20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노유민의 여자친구는 노유민 보다 6살 연상의 미모의 코러스 가수인 이명천 씨다.

노유민은 이날 방송에서 “10년 전 중국 콘서트 때 코러스를 하러 온 여자친구가 너무 예뻤다. 광채가 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천명훈과의 식사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아이가 있다고 해서 포기했었다”며 “입대 후 8년 만에 재회에서 여자친구가 (그 당시) 천명훈이 싫어 일부러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노유민은 “이상형이 나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야 내가 정상인의 길을 걷는다”라며 “여자친구는 나를 압박하고 구속했다. 난 그게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노유민은 트위터를 통해 “득남이 아니라 앨범 준비 중 득음했다”며 얼마 전 언론에 보도된 득남설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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