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 26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목포대학교-11번가 주식회사–전남생산자협동조합’과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7.29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 26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목포대학교-11번가 주식회사–전남생산자협동조합’과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7.29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이 지난 26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목포대학교-11번가 주식회사–전남생산자협동조합’과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목포대 박민서 총장, 대학 보직자, 11번가 주식회사 김현진 커머스센터장 외 관계자 10명, 전남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80여명, 11번가 서포터즈 10명을 포함한 120여명이 참석했다.

LINC+사업단은 업무협약 현장실습 인턴십으로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온라인 셀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전자상거래 인재를 양성해 전남지역 우수업체의 온라인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11번가 서포터즈 발대식 기념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7.29
11번가 서포터즈 발대식 기념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7.29

전남생산자협동조합과는 ‘전남생산자분과’ 미니클러스터를 진행함으로써 전남생산자들의 연대를 통한 유통망 확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미니클러스터 분과 모임을 통한 협업 기회 확대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지역사회–기업 간 상생 협력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같은 날 목포대는 ‘11번가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11번가 내 전남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SNS 채널을 통해 전남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의 홍보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11번가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인턴십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LINC+ 이상찬 단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글로벌셀링RCC를 통한 전남 지역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들과의 MOU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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