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관계자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옥희, 왼쪽)에 차량 1대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7.29
경북 의성군 관계자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옥희, 왼쪽)에 차량 1대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19.7.29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성지역자활센터에 차량 1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성군은 지리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이동성을 보완하고 지역자활센터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돕고자 추진한 것이다.

해당 차량은 자활사업을 위한 인력 이동과 물품 운반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될 예정으로 자활 참여자의 접근성과 서비스의 질이 좋아지고 자활센터의 사업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김옥희 의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의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활사업 운영에 활기가 더해졌다”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참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의성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탈수급을 앞당기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의성군 자활사업 위탁 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양곡택배사업, 가공사업, 청소사업, 식당사업 등 10여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자활사업단 운영 결과 1억 4200여만원의 수익금을 거뒀으며 저소득층 탈수급률 63%(생계급여 수급자 8명 중 5명)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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