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출처: 뉴시스)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논란이 일고 있는 통역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 선수가 결장한 가운데 유벤투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무례한 발언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친선경기 직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보고 싶다면 이탈리아로 오라. 내가 티켓을 끊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통역을 맡은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해당 발언을 전달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알베트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리 감독은 예의 있는 표현을 썼고, 자극할 만한 내용이 아니었다. 어설프게 통역을 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염려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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