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릿가든>에 출연 중인 하지원의 대역 유미진 씨가 화제다. (사진출처: SBS <8시 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하지원(길라임 역)의 대역 유미진 씨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시크릿가든>에서는 스턴트우먼 길라임의 대역을 맡고 있는 실제 스턴트우먼 유미진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올해 22살인 유미진 씨는 5살에 태권도를 시작해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스포츠우먼이다. 게다가 태권도 합기도 검도 킥복싱까지 도합 12단 유단자이기도 하다.

특히 검술, 와이어 액션 등 고난도 액션에 능한 유미진 씨는 올해 여성 최초 자동차 스턴트 도전을 앞두고 있다.

유미진 씨는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런 일 속에서도 보람을 느낀다”며 “최고가 되고 싶다.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하는 그런 유명한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원 대역 유미진 씨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 대역 유미진이 아니라 세계 최고 스턴트우먼 유미진이 되길 바란다” “유미진, 화이팅!” “극 중 하지원의 캐릭터와 유미진 씨랑 닮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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