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6일 학생들이 ‘유엔군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를 쓰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7.27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6일 학생들이 ‘유엔군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를 쓰고 있다. (제공: 충남동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19.7.27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함”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이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유엔군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쓰기’ 행사를 했다.

26일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50여명의 학생이 참전국 엽서에 유엔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적었다. 또한 로비에서는 ‘유엔군 참전의 날’ 관련 사진전도 개최해 전후 세대인 학생들에게 6.25전쟁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유엔군 참전의 날을 계기로 6.25전쟁 당시 전투·의료지원을 한 22개국 195만명의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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