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천지일보 2019.7.26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천지일보 2019.7.2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26일 시당 회의실에서 ‘장애인위원회(위원장 황귀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시당 강창덕 상임고문, 차청현 고문,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 및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 장애인공약 추진위원회 고관철 위원장, 서울·경기·광주·울산 시·도당 장애인위원장, 대구·기초의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귀주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는 원래 사회복지의 메카였다. 그러나 지금의 대구는 장애인 관련 조례가 너무나 미비하다. 자유한국당 의원 일색이었던 대구 지방의회가 너무나 장애인 관련 법안에 무심했던 결과다. 이제 우리당 지방의원님들이 장애인 관련 법안 발의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장애인 위원회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선·후천적이든 장애를 가진 국민이 우리 주변에도 많은데 이분들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대구시당 장애인위원회가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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