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안산시 이동에 위치한 보라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5개 단체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를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3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천연염료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손수건 천을 염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차현주 회장은 “천연염색 체험은 시각과 촉각 등 신체감각을 자극시켜 아이들에게 호기심 자극과 오감발달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월중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뮤지컬 수업, 송편떡 빚기, 아로마 실습 등의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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