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G20후속, 합동보고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서울 G20 정상회의 이후 이제부터가 대한민국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서울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G20 이후 대한민국은 선진 일류국가로,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민주국가의 역할을 담당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10년, 혹은 20년 후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 그 변화 속에 대한민국은 어떤 위치에 설 수 있을지 모두가 새롭게 고민해야 하며 과거에 해오던 식으로 계속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는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그런 측면에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도 시대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G20 세대’와 관련 “G20 세대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들이다. 국내나 국외나 아주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이 세대가 주인공이기에 미래의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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