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재정인센티브 6100만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사업부서의 사업추진과 재정집행 독려한 결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산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6032억원 중 55.5%에 해당하는 3349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했으나, 총 4406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057억원(31.5%)를 초과 달성했다.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6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상반기 경기 리스크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부서와 사업소 및 읍·면·동이 적극 추진해 이뤄 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상반기 신속집행의 성공적 추진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소비·투자 집행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제고 뿐만 아니라, 연말 관행적으로 집중 집행하는 예산의 비효율성을 방지하고 예산의 과다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적인 재정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필두로 전 부서가 긴밀히 연계해 집행을 추진했다”며 “개선된 여러 집행제도를 활용하고 지속해서 추진대책 보고회, 부진부서대상 대책회의 등을 개최해 사업부서의 사업추진과 재정집행을 독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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