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25일 본사 및 태안발전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충청남도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7.25
한국서부발전이 25일 본사 및 태안발전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충청남도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5일 본사 및 태안발전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충청남도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서부발전과 충청남도 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에 참가한 도내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등 취업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본사에서 채용설명회 개최·서부발전의 신입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제공하는 등 생생하고 실용적인 취업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본사에서의 채용설명회를 마친 후 서부발전은 자사의 코어 발전소가 위치한 태안발전본부로 참가 학생들을 이동시켜 주요 발전설비에 대한 견학의 기회를 제공·국내 발전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켰다.

서부발전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기업분석활동과 PT교육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진행된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은 전체 채용인원의 60%인 33명을 지역인재로 우선 채용·태안지역의 인재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동일한 인턴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돼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와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최근 ‘2019년 하계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면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발전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시행하는 등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지역인재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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