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후원한 드럼 세트 등으로 핵생들이 방과 후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7.25
한국동서발전이 후원한 드럼 세트 등으로 핵생들이 방과 후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5일 새순지역아동센터(충북 음성군)에 지역 아동의 방과 후 음악 활동에 필요한 드럼세트·심벌세트·마이크 등 악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새순지역아동센터는 음성 지역의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해 초등학생 24명·중학생 4명의 방과 후 돌봄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다.

한국동서발전은 새순지역아동센터의 방과 후 밴드 교실이 예산 부족으로 드럼을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새순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밴드 활동에 적극적이었지만 운영비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안정적인 음악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지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3월 음성지역 전담 사회공헌팀인 ‘햇살애(愛)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음성복지요양원과 음성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기여코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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