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지난 24일 영암군청에서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25
전남 영암군이 지난 24일 영암군청에서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영암군은 지난 24일 오후 군청 낭산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손점식 영암부군수와 강대선 영암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은 앞으로 대회 준비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4만 장애인뿐만 아니라 200만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어울림체전, 감동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이 되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체전의 주인공이 상대적 약자인 장애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장애인들의 시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정비 등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영암실내체육관 등에서 11개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대회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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