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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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이 오는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영월 동강뗏목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

안전관리계획 심의 실무위원회는 위원장 이시한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5명,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축, 전기, 소방, 교통, 경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협조사항과 예상되는 사고발생 요인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영월군은 안전관리계획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축제 개최 전날 각 분야 안전관리자문단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한 지역축제 문화정착을 위한 축제 관련 시설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의 대표축제인 동강뗏목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동강뗏목축제는 대표행사인 뗏목 시연과 퓨전뗏목만들기대회를 비롯해 대형워터슬라이드, 수상보트줄다리기, 맨손송어잡기, 다슬기잡기, 래프팅 등 시원한 수중행사와 삼굿체험, 유명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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