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9 아티언스 대전’ 10월 개막… “예술·과학 융복합 실험예술”
대전문화재단 ‘2019 아티언스 대전’ 10월 개막… “예술·과학 융복합 실험예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오른쪽)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5 

대전예술가의집서 11월까지 진행
‘실험을 실험하다’라는 주제로
“과학이 예술을 실험, 예술이 과학을 실험한다”
특별전시·주제전시·창의융합 컨퍼런스·체험존 등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과학도시 대전의 강점을 살린 예술·과학 융복합 실험예술 기반 마련으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를 확립하고 이번 ‘아티언스 대전’을 통해 국제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문화재단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업하여 13명(국내 11명, 국외 2명)의 참여작가와 함께 오는 10월~11월까지 ‘2019 아티언스 대전’을 진행한다.

올해 아티언스 대전은 ‘실험을 실험하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대한민국 최대의 과학도시인 대전의 특성을 살려 과학자들과 예술가들이 미래지향적인 작업을 펼치는 독보적인 행사로서 “과학이 예술을 실험하고, 예술이 과학을 실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만우 대표는 ‘올해 사업의 달라진 점’에 대해 “예술감독제를 도입하고 창의융합 국제컨퍼런스를 추진, 국내외 작가를 대상으로 이원화된 공모 및 레지던시를 운영한다”면서 “시민 대상 융복합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 중심의 전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게 되며 이번 기획은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과학과 예술 상호간의 이질성을 극복하는 것이 ‘2019 아티언스 대전’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왼쪽부터) Emmanuel Ferrand, 김영은, 소수빈, Yan Tomaszewski 작가 등 25일 기자간담회에 배석한 ‘2019 아티언스 대전’ 참여작가들의 모습. ⓒ천지일보 2019.7.25

‘2019 아티언스 대전’ 특별전시는 ‘에릭 아르날(Eric Arnal Burchy)의 과학퍼포먼스’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1층 누리홀에서 진행된다.

대전문화재단은 프랑스의 역사학자, 철학자, 예술가인 에릭 아르날의 작품에 대해 “공간 속에서 빛으로 역동적인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테크놀로지의 숭고미를 최대한 이끌어내어 공간 속에서 ‘빛이란 무엇인가’라는 과학적인 차원을 탐구하면서도 관람객에게는 초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또 주제전시는 같은 기간 대전예술가의집 3층 전시실 1~8에서 구부요밴드, 김태연, 김해인, 김정은, 러봇랩, 박정선, 소수빈, 손여울, ADHD, Emmanuel Ferrand, Yan Tomaszewski 외에 오픈 프로젝트 참여작가 9명이 ‘분자적 과학과 원자적 예술’이란 주제로 참가한다.

이 주제는 현재의 세분화된 과학과 예술의 상태를 반영한 것이며 ‘어떻게 이것들을 융합의 바다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담고 있다.

이밖에 학술행사 ‘창의융합 컨퍼런스’는 10월 11일 오후 1시~6시까지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로보틱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영준 ‘2019 아티언스 대전’ 예술감독(계원예술대학교 교수)이 사회를 맡았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오는 10월 10일 ‘2019 아티언스 대전’을 개막한다. 이영준 ‘2019 아티언스 대전’ 예술감독(계원예술대학교 교수, 왼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25

‘체험존’은 11월 3일까지 시민 대상 융복합 창작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일반 관람객이 연령이나 지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작품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막공연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아름뜰에서 ‘융복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총 8대의 로봇이 말하고 춤추면서 조명과 테크노 감각이 가득한 음향이 분위기를 돋우며 새로운 과학적 감각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협업기관 교류사업으로는 올 11월까지 ‘아티언스 대전’ 행사를 마친 뒤 전시됐던 작품들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에서 2020년까지 전시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 “아티언스가 과학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내실있는 행사를 꾸미는 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