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관리 실태와 이용객 안전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25
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관리 실태와 이용객 안전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25

조규일 시장 “안전관리 철저” 당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5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관리 실태와 이용객 안전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는 27일 개장하는 물놀이장 6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담당부서에 수질검사를 비롯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두 곳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이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주실내체육관, 종합경기장, 신안둔치, 시청, 남가람공원, 석류공원 6개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질검사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할 방침이다. 시는 물놀이장에 휴게쉼터, 간이탈의실, 정수기 등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개장을 앞둔 진주시청 물놀이장 모습. ⓒ천지일보 2019.7.25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개장을 앞둔 진주시청 물놀이장 모습. ⓒ천지일보 201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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