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3.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3.8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부가 신속집행을 추진한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6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간부회의와 전부서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부행정망을 이용 매주 실적을 게시하며 신속집행을 지속해서 독려했다.

또한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자금운용과 이월 예산 집행 관리, 기성금 및 선금 지급을 확대해 집행제고 분위기를 조성했다.

차명국 예산법무과장은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전 부서가 각별한 관심과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남은 예산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투입해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예산집행평가다.

평가 항목은 재정집행실적, 일자리집행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가중치, 국고보조SOC 집행실적 등을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지방재정분석시스템에 집계된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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