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7.24
ⓒ22일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7.24

“위기 청소년… 보호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신창면 남성리에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시설장 온재천)를 개소했다.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권 충청남도의원, 김수영 아산시의회 의원, 오원근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 아산시청소년관련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산시 관내에는 ㈔충남옥련청소년육성개발원이 운영하는 아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위기(가출)청소년 생활·교육·의료·상담·정서 지원과 자립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여자 쉼터가 없어 청소년들은 인근 천안이나 홍성에서 지원받았다.

이에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상담실, 단체활동실, 침실, 조리실, 샤워실 등 244.2㎡(74평)의 규모로 개소해 위기(가출)여자청소년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보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온재천 쉼터 시설장은 “시설운영 초기라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아산시 위기 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이나마 보호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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