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남부대학교(광주시 광산구 소재) 마켓 거리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7.24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남부대학교(광주시 광산구 소재) 마켓 거리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7.24

주 경기장 남부대서 홍보관 운영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남부대학교(광주시 광산구 소재) 마켓 거리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홍보관(KOREA WELCOME CENTER)’에서 한식과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수출 유망품목을 함께 전시·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람객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 날씨에 경기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선수들에게 한국의 전통차인 오미자와 유자차를 시원하게 맛보게 하고 수출 전략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 중이다.

특히 194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대표 식품 김치와 인삼을 비롯해 국가별 주요 인기 수출 품목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찾아가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찾아오는 외국인 대상 홍보도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대회장을 찾는 외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리 우수 농식품을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출확대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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