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가 23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24
전동평 영암군수가 23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24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23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며 기관의 비전제시와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자치경영 성과를 이룬 단체장을 선정,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동평 군수는 군정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 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하고 365일 이동 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군정시책을 펼쳐 타 지자체장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선경기 불황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로 동분서주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데 기여했으며 고용환경을 고려한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성과를 내는 등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신(新)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눈부신 성과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을 창출했으며 복지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21관왕 차지, 2018 영암 방문의 해 선언으로 300만명 관광객 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었다. 제57회 전남체전 운영과 종합우승까지 차지해 도민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공약이행평가 결과 법률소비자연맹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대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최고등급(SA)에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군민 삶의 만족도가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민선6기 취임 3년 만에 채무제로를 선언한테 이어 민선7기 첫해 군 살림살이가 5000억을 돌파하면서 지역현안사업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며, 각종 군정평가에서 159개 분야 수상과 국도비 공모 2546억 확보 등 광폭적인 행보로 기적과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전동평 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지방자치 행정을 펼쳐온 결과”라며 “그동안 저와 1천여 공직자를 믿고 힘차게 성원해 주신 6만 군민과 16만 향우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확인행정을 더욱 강화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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