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선·후배가 가르치고 배우는 따뜻한 어울림!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7.24
전남 순천시가 ‘선·후배가 가르치고 배우는 따뜻한 어울림!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7.24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선·후배가 가르치고 배우는 따뜻한 어울림!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한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워크숍은 베이비붐세대 퇴직으로 교체되는 선배공무원과 후배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직무역량 강화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사회복지공무원 1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선배공무원들과 시 업무담당자가 강사가 되어 ‘14개 사회복지 관련법’과 ‘사회복지통합전산망 행복e음’ 등 필수교육과 노하우 전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19일 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1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조은신 업무담당자의 ‘자활근로 및 자산형성지원 사업’안내와 고연주 자활센터장의 ‘자활센터 현황 및 자활근로사업단’안내 후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전남 순천시가 ‘선·후배가 가르치고 배우는 따뜻한 어울림!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7.24
전남 순천시가 ‘선·후배가 가르치고 배우는 따뜻한 어울림! 사회복지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7.24

오는 8월에는 ‘장애연금과 장애수당 신청 및 조사·관리’와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인 ‘행복e음 시스템 교육’ 그리고 복지대상사별 상담기법과 현장체험 사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9월에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마인드맵’과 ‘기획서 작성과 홍보’ ‘사회복지공무원의 마인드와 자세’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에는 ‘한부모와 차상위 신청 및 조사·관리’를 시작으로 ‘행복e음 시스템 교육’과 ‘사례중심의 기획서 작성과 역량강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11월에는 ‘국민기초·기초연금 신청 및 조사·관리’를 시작으로 ‘행복e음 시스템 교육’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사례로 한 ‘본질에 충실한 행사 기획과 실행’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사회복지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서를 받아 ‘2020년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계획’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김미자 과장은 “이번 교육은 선·후배가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계기로 소통과 화합이 되고, 읍·면·동 복지업무 추진 시 표준화된 매뉴얼 제시로 업무 능률향상 및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은 총 161명으로 남성은 18.7%이며 여성은 8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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