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베이퍼(lil vapor) 2종·시드(SiiD) 3종·휴대용 충전 파우치’ (제공: KT&G) ⓒ천지일보 2019.7.23
KT&G ‘릴 베이퍼(lil vapor) 2종·시드(SiiD) 3종·휴대용 충전 파우치’ (제공: KT&G) ⓒ천지일보 2019.7.2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24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릴 베이퍼’와 ‘시드’는 지난 5월 서울·부산·대구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1일부터 인천·대전·울산·광주·세종 등 주요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24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CU편의점 4714곳과 서울지역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5192곳이 추가돼 판매처가 총 1만 8074곳으로 늘어난다.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돼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한다. 이외 함께 구성된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후 소비자 구매 니즈에 발맞춰 판매처 확대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릴 베이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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