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경남·제주·충남 지역 농업인과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7.23
농협이 경남·제주·충남 지역 농업인과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7.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지난 22일부터 경남·제주·충남 지역 농업인과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촌태양광 사업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농촌지역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사업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태양광발전사업 개요 ▲농촌태양광 정부 정책방향 ▲농협 태양광사업 및 마을단위 태양광협동조합 ▲태양광사업 수익구조 등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농업인이 소유한 유휴지·축사 등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농외소득 창출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인한 환경파괴·인체 유해성 등 부정적 인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농협은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농촌태양광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추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이나 문제점들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종문 농협경제지주 에너지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태양광발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