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일 KBS2에서 방영되는 ‘1대 100’에서 우승한 피터 바돌로뮤 씨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KBS2에서 방영되는 ‘1대 100’에서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42년째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기업가 피터 바돌로뮤 씨가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서 13대 우승자로 등극, 5000만 원 상금을 획득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다는 바돌로뮤 씨는 20대 초반에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1974년 서울의 한옥을 샀고 그 집에서 37년째 살고 있다. 이날 그는 “상금 5000만 원을 받으면 우리 집을 수리하는 데 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문제풀이에 임했다.

피터 바돌로뮤 씨가 출연한 ‘1대 100’은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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