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22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한여름 물놀이 축제 ‘썸머 페스타’를 개최한 가운데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7.2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2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한여름 물놀이 축제 ‘썸머 페스타’를 개최한 가운데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7.23

사옥 개방… 첫날만 300여명 운집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본사 사옥을 개방, 한여름 물놀이 축제 ‘썸머 페스타’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2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한여름 물놀이 축제 ‘썸머 페스타’를 개최한 가운데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10여 개의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고, 수박 빨리 먹기, 미꾸라지 잡기,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다.

물놀이 행사에 참여한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은 “문화 체험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성완 사장은 “공공기관 시설을 개방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많은 지역주민이 공사를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물놀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 전기안전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가상현실(AR) 기반의 색칠 놀이를 통해 전기안전 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전기안전 교육 행사 ‘전기안전아, 놀자’ 의 일환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콘센트 안전마개와 색연필 등 기념품도 제공했다.

물놀이 축제는 26일까지 펼쳐지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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