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비키니 (출처: MBN)
베이징 비키니 (출처: MBN)

베이징 비키니 뭐길래?… 중국 아재들의 한여름 노출 패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베이징 비키니’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최근 미국 매체 CNN은 중국 일부 지방에서 상의를 걷어 올려 배를 내놓고 다니는 일명 ‘베이징 비키니’가 단속대상이 됐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중국에선 더운 여름에 중년 남성들이 웃통을 벗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고, ‘베이징 비키니’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화돼 있다.

올해 초 톈진시에서는 상의를 벗은 채 장을 보던 한 남성이 7달러(한화 약 8200원) 상당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또한 허베이성 남서부 한단에서는 교육용 동영상까지 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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