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KT에 딸을 부정 채용시킨 의혹을 받고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결국 기소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이날 김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의원에 대해 “자녀를 국회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부정 채용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했다.

한편 이미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인 이석채 전 KT 회장은 김 의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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