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역사관 영종국제도시 변천사 담은 유물 공개 구입.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9.7.22
인천 영종역사관 영종국제도시 변천사 담은 유물 공개 구입.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9.7.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역사·문화 변천사를 보여줄 유물을 공개구입 한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의 사라져 가는 영종국제도시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수집하기 위한 2019년도 영종역사관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관련 문서·서적, 농업·어업·염업 등 생업 자료, 민속자료, 사진 자료와 영종·용유 역사와 문화,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유물 매매는 개인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의 불법적인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중구청 및 영종역사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우편 접수 등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영종역사관은 수집한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전시와 학술 연구를 시행하고 이와 연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역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중구청 영종지원과 영종역사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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