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정수장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7.22
아산시 정수장 전경.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7.22

‘노후관 교체사업… 연차계획 수립 추진’
‘2020년까지 1단계 상수관망사업 마무리’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수도사업소(소장 유용일)가 상수원 수질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상수원 원수에서 가정수도 꼭지에 이르는 수도공급 전 과정의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 순찰점검강화, 취수원 오염물질 생물감시 상시 모니터링, 원수 여과소독 등 단계별 각 생산공정 CCTV 감시체계 구축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수질검사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돗물 생산과정 수질검사는 ▲매일-탁도 등 6개 항목 검사 ▲매주-일반세균 등 7개 항목 검사 ▲매월-납 등 60개 항목 검사를 하고 가정 공급 급수과정은 현장자동수질 측정기를 통해 상시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시 급수 구역 내 43곳의 수도꼭지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시행해 검사 결과를 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아산시는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노후관 교체사업 연차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권곡2통 노후관 3㎞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 상수관망최적화사업을 1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1단계 상수관망 최적화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광섭 상수도 과장은 “상수원수에서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도 공급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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