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유재산권 침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사유재산권 침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6.27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보수 원로, 현역의원, 지지자 등 많은 보수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공식 행사는 박종진 전 앵커의 사회로 진행되며 2부 북 콘서트는 고성국 박사가 진행한다. 2부 북 콘서트에서는 ‘세션1: 대한민국 보수 혁신과 통합을 말한다’ ‘세션2: 영상의 시대, 자유를 열다’ ‘ 세션 3: 차세대 보수에 바란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1년 가까이 고민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곁들여 한국보수가 나아갈 길을 책에 담았다”며 “왜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는지, 사회주의·전체주의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실상은 무엇인지 진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책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복지 포퓰리즘 정책, 비과학적 낭만주의의 극치 탈원전 정책,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끌 재앙적 외교안보 정책은 사회주의로 가는 비탈길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보수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이야기하며, 한국보수의 세대교체가 필요함도 강조했다. 차세대 보수가 해결해야할 한국사회의 과제로는 산업정책 재건, 노동개혁, 공공부문 개혁, 지속가능한 복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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